사건 개요
흉추압박골절은 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충격으로 척추가 눌려 변형되는 손상으로, 치료 후 후유장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본 사례의 의뢰인은 트레킹 중 추락으로 흉추 압박골절을 입은 30대 남성으로, 수술·재활 이후에도 허리 통증과 운동 제한이 지속되어 후유장해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후유장해 판단 기준
- 압박률: 정상 추체 대비 높이 감소 비율(%)
- Cobb 각도: 척추 변형 각도
- 기능 제한: 굴곡·신전 등 ROM 제한 여부
- 영상 자료: X-ray, CT, MRI 등 객관적 근거
통상 6개월 이상 경과 관찰 후 위 기준으로 장해 여부를 평가합니다. 동일 자료라도 해석에 따라 결론이 달라 분쟁이 잦습니다.
쟁점과 갈등
보험사는 “압박률이 약관 기준 미달”이라며 지급을 거절했고, 환자 측은 지속 통증과 기능 제한을 근거로 반박했습니다. 수치 해석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완전히 달라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문가 개입과 해결
- 영상 재측정: 기립 X-ray로 압박률·Cobb 각도 재평가, 축소 해석 지점 보완
- 치료 경과 정리: 수술·재활·물리치료 내역 체계화, 통증·기능 제한 수치화
- 약관 논리 구성: ‘척추 변형 및 운동장해’ 조항을 근거로 지급 사유 구조화
위 자료와 논리를 제시한 결과, 후유장해 보험금 전액 지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왜 손해사정사가 필요한가?
압박골절 후유장해 청구는 수치 해석과 약관 적용이 핵심입니다. 전문 손해사정사는 자료 준비와 의료 판독, 보험사 대응을 객관적·논리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바꿉니다. 이 보상은 단순 치료비가 아니라 평생 불편에 대한 정당한 권리입니다.

